접심수행은 자기 자신을 영능의 거울에 비추어 나타난 결점을 고치고, 장애로 나타난 것을 정화하며
향상해가는 수행입니다.
접심에서는 조용히 기도에 들어가 영능자로부터 받는 영언을 통해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부처님 본위의 마음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마음을 정합니다.
접심에서 받은 영언을 일상의 실천으로 살려나가면 무가애(無罣礙 : 막고 방해하는 것이 없는)의 경지가 열리게 됩니다. 즉 미망을 벗어나 반야의 지혜를 얻게 되어 상락아정(환희세계)의 경지로 나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