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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경 내용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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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三禮(삼례)

나무, 진여와 하나 된 마음으로 부처님께 삼가 기도 드리나이다.
육근이 범한 죄를 참회하며, 삼독과 악업의 인연을 없애기를 맹세하나이다.
옴, 모든 여래의 발을 받들어 절을 올리나이다.

2. 總禮文(총례문)

나모,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신 세존, 번뇌를 단절하여 공양을 받을 덕을 갖추신 아라한,
깨달음을 얻어 올바르게 널리 모든 것을 아시는 부처님을 공경하여 예배하나이다.

3. 三歸依文(삼귀의문)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거듭 스스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듭 스스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듭 스스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재삼 스스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재삼 스스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재삼 스스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4. 五戒文(오계문)

불살생계를 맹세코 지키겠습니다.
불투도계를 맹세코 지키겠습니다.
불사음계를 맹세코 지키겠습니다.
불망어계를 맹세코 지키겠습니다.
불음주계를 맹세코 지키겠습니다.

5. 三歸禮拜文(삼귀예배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려운데 이미 태어났습니다.
불타의 가르침을 듣기 어려운데 이미 들었습니다.
만일 지금 이때에 번뇌를 단절하고 깨달음을 얻지 않는다면 언제 기회가 있겠습니까
모든 중생과 함께 삼가 삼보에 귀의하여 예배하겠나이다.

영원히 살아 계시는 상주의 부처님께 삼가 귀의하여 예배하겠나이다.
중생과 함께 진리의 길을 걸어가고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을 일으키기를 바라나이다.

부처님의 최고이며 불가사의한 법에 삼가 귀의하여 예배하겠나이다.
중생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익히고 바다와 같이 깊은 지혜를 터득하기를 바라나이다

모든 성자께 삼가 귀의하여 예배하겠나이다.
중생과 함께 모든 것과 화합하겠으며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완전한 자유를 얻기를 바라나이다.

6. 開經偈(개경게)

최고이며 깊고 불가사의한 가르침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만나기 어려운데
지금 그와 같은 가르침을 보고, 듣고, 몸에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라옵건데 가르침 속에 살아계시는 여래가 펼치시는 진실의를 터득하겠나이다.

7. 讚題(찬제)

眞如(진여)와 한마음이 되어 대반열반경의 진실한 뜻을 따라 귀의하여
삼보일체의 공덕을 지니고 널리 모든 사람을 깨달음의 세계로 이르게 해 주는 밀어이다.

8. 舍利禮(사리례)

진심으로 부처님의 발을 받들어 절을 올리나이다.
모든 공덕을 갖추신 세존의 생명 그 자체인 사리와
그 원래 모습인 진리의 몸, 그리고 진리의 세계의 탑파를
저를 비롯한 모두가 경배하나이다.
부처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부처의 몸을 나타내시고
제 몸 속에 들어오시며, 저는 부처님과 하나가 되어 불이일체가 되나이다.
부처님의 가지와 제가 그것을 받는 관계 아래 저는 깨달음을 실제로 증명할 수 있나이다.
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위신력 덕분으로 중생으로 하여금 이롭게 해주시나이다.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해주시옵소서
깨달음을 구하기 위하여 보살행을 닦게 해주시옵소서
저와 중생이 원적한 열반으로 들게 해주시는
차별없이 받고 있는 지혜를 지금 바로 받드나이다.

9. 覺醒(각성)

불경에서 말하기를, 모든 업장의 바다는 악념과 망념에서 생겨난다고 한다
참회하기를 원한다면 우주의 진실한 실체인 진여에 기도를 올려야 하도다.
햇빛의 따뜻함이 이슬과 서리를 녹이듯이,
부처님의 광대무변한 지혜는 중생이 지은 수 많은 죄를 없애주시도다.
일심으로 삼가 올리는 다라니의 위신력으로, 탐욕과 분노의 맹렬한 불길을 끄고
중생으로 하여금 진리를 일깨우고, 모든 병환과 고통에서 구제받도록 하도다.

10. 一切如來呪 (일체여래주)

모든 여래와 "똑같은 마음과 힘"을 갖춘 깨달은 이를 믿는 마음을 표하며 올리는 주

11. 寶生尊呪(보생존주 )

복덕의 보물을 생기게 하고, 중생에게 보덕을 가져다 주는 부처님의 힘을 청하는 주

12. 藥師如來呪(약사여래주 )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병을 낫게 하고 괴로움을 없애주는 약사여래의 힘을 청하는 주이며, 더 위 없는 깨달음으로 인도한다.

13. 十一面觀世音呪(십일면관세음보살주 )

자비의 화신이신 십일면관세음보살의 힘을 청하는 주

14. 四天王呪(사천왕주 )

불타의 가르침에 귀의하는 사람을 수호하는 사천왕의 힘을 청하는 주.

15. 不動明王 慈救呪 御靈呪 (부동명왕 자구주)

깨달음에 이르기를 가로막고 있는 망상이나 장애를 없애기 위해 부동명왕의 힘을 청하는 주

16. 准 胝 佛 母 尊 呪(준지불모존 주)

커다란 자비에 의해 깨달음에 이르는 신심의 뿌리와 봉우리를 가질 수 있는 주

17. 地藏菩薩呪(지장보살주)

지옥에서 천상까지의 육도 중생을 구제해주시는 지장보살에게 올리는 주

18. 諸天善神呪(제천선신주)

하늘쪽에 속하는 가르침(법)을 지키는 천령계 호법선신의 가호를 찬양하며 청하는 주
땅쪽에 속하는 지령계 호법선신의 힘을 귀히 여기고 그 힘을 청하는 주
하늘과 땅의 천령계와 지령계 호법선신의 화합과 조화를 청하는 주

19. 光明呪(광명주)

무량무변한 공덕이 있으며 광명을 얻어서 여러 죄장을 소멸시켜 지혜와 복덕을 얻게 해주는 주

20. 阿彌陀呪(아미타주)

아미타불에게 귀의하는 사람들에게 지혜, 장수, 안락, 그리고 행운을 베푸는 주

21. 心中祈念 (심중기념)

전우주의 모든 상주하시는 삼보께 귀의하나이다.
조상 대대의 영가 및 인연이 있는 영가와 인연이 없는 영가,
모든 세계를 공평하게 구제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리나이다.
모든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나오실 불타들도, 수 많은 보살들도
팔만사천의 성스러운 가르침도 모두 영원불멸한 진리 대일여래의 화신이고
그 모든 것의 근원과 한마음으로 기도드리나이다.
바라옵건데 영원히 살아계시는 유일한 진리 그 자체이신
구원상주석가모니여래 그리고 모든 불타와 성자들은
본래의 맹세인 대자대비를
( )를 위하여 내려주시어
모든 괴로움이 없어지도록,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도움을 주시옵소서
우리들을 가엽게 여기시어 구제하여 주시고, 가호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2. 大金剛輪陀羅尼(대금강륜다라니)

번뇌를 깨뜨리고 죄를 없애는 덕에 더하여 모든 덕을 갖추어 결여된 것을 보충하는 보결의 공덕이 있는 주.

23. 一字金輪呪(일자금륜주)

장애의 극복과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법의 성취를 얻는 주

24. 廻向文(회향문)

자신이 행한 수법과 공덕을 자기 자신과 다른 모든 이에게 돌리기 위하여 올리는 것.
바라옵건데 이 공덕을 모든 중생에게 베풀어, 모두 함께 깨달음에 이르는 불도를 따르겠나이다.

25. 聖訓 (성훈)

마음이 어두울 때는 만나는 것이 모두 재난이로다.
눈이 열려 있을 때는 모든 것이 보물이로다
마음이 괴로울 때는 반드시 산다이를 올려야 하도다.
달이 맑듯이 마음도 더러움이 없어야 하도다.
달이 더없이 둥글 듯이 자신의 마음도 이지러짐이 없어야 하도다.
달이 더러움이 없고 깨끗하듯이 마음도 흐림이 없어야 하도다.

26. 食事觀念 (식사 관념, 식사할 때의 기도)

음식물은 신뇨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하기 위한 근본입니다.
한 톨의 쌀에 담겨져 있는 많은 사람들의 애로를 생각하며 젓가락을 들겠습니다.
한 방울의 물에 깃들어 있는 하늘과 땅의 은혜를 생각하며 음식을 들겠다.

부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하루에 세 번 합장하고서 음식를 들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젓가락을 들면, 몸은 법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에, 우선 내 몸이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 드린다.

지금 음식을 섭취하여 풍요로운 마음으로 내 몸을 보호할 수 있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상과 무상의 셋신을 통해서 얻은 것을 살림으로써
불교를 이어오는데 목숨을 거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겠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97길 46 (청파동3가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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